[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동건이 이혼 5년 만에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상대가 강해림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양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8일 스포티비뉴스는 이동건이 지난 24일 미모의 여성과 서울 청담동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여성과 다정한 모습으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

이와 관련해 이동건의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질 않았다. 다만 일부 매체를 통해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29일 스포티비뉴스는 이동건의 열애설 상대가 강해림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보도된 목격담 속 여성이 강해림이라는 것.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열여섯 살이다.

이와 관련해 강해림의 소속사 앤드마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5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 후 딸을 낳았다. 그러나 지난 2020년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혼 이후 이동건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돌싱’의 삶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제주도에 카페를 개업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강해림은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재연 배우로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에 주연으로 발탁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로비'에 진프로 역으로 출연, 스크린에 얼굴을 내비쳤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