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오컬트·판타지로맨스, 설 극장가 韓 영화 3파전 [설기획] |
| 2025. 01.25(토) 2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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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트맨2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장르적 색채가 강한 한국 영화들이 설 연휴를 맞아 극장가 공략에 나섰다. 영화 ‘히트맨2’부터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올 설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먼저 지난 22일 개봉하며 설 극장가의 포문을 연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지난 2020년 개봉해 코로나 기간에도 240만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인 ‘히트맨’의 속편이다. ‘히트맨2’의 강점은 코미디 장르라는 점이다. 가족단위 관객이 부담 없이 고를 수 있는 장르라는 점에서 설 극장가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히트맨2’는 개봉 첫날에만 10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무엇보다 SNS를 통해 공격적인 바이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화제의 우위를 점하고 있어 흥행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주연인 권상우가 극장 무대 인사에서 무릎을 꿇고 경쟁작인 ‘검은 수녀들’과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이기고 싶다고 호소하는 영상이 ‘밈’으로 사용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검은 수녀들’이 지난 24일 개봉과 함께 설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015년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오컬트 붐을 일으켰던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편이다. 무엇보다 ‘검은 수녀들’은 배우 송혜교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으며, 여기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이 합류해 신뢰를 더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파묘’로 인해 오컬트 장르의 붐이 일어난 만큼, ‘검은 수녀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검은 수녀들’은 개봉 첫날 16만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수치로 증명하기도 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이 27일 올해 설 극장가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판타지멜로의 정석이자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대만의 동명 영화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배우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등 충무로 젊은 피를 중심으로 캐스팅 라인업을 꾸려 기대를 모았다. 무엇보다 원작 인기의 힘을 받아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며 설 극장가에서 선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영화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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