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희진, 뉴진스 하니 '고용부 진정' 개입 의혹…계약 위반 소지 |
| 2025. 01.16(목) 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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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의 고용노동부 진정 건에 개입했단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의 큰아버지 A씨는 지난해 9월 14일 민희진 전 대표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고용노동부 시작했음 전화 좀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제가 링겔 맞고 있어서요. 오후에 드릴게요"라고 답했다. 해당 메시지 내용만으로 민 전 대표가 하니의 고용노동부 진정 건 등에 개입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어찌 됐건 민 전 대표가 사전에 고용노동부 진정 관련 활동을 알고 있었단 의미로는 해석 가능해 개입 의혹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민 전 대표의 이와 같은 행동이 어도어와의 계약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단 해석을 내놓고 있다.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직 중일 때 벌어진 일인 만큼 임원의 선관주의(선량한 관리자 주의) 의무에 반하는 행동이란 이유에서다. 하니는 지난해 9월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타 하이브 레이블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다음날 뉴진스의 한 팬은 권익위 국민신문고에 하니 건 관련 민원을 접수했다. 같은달 14일 고용노동부는 "하니 건 관련 진정 접수"란 입장을 전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날 민 전 대표와 A씨가 '고용노동부 시작'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하니 관련 민원에 대해 지난해 11월 20일 "하니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다'라고 판단해 진정 사건을 종결했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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