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파사' '백설공주' '릴로 앤 스티치', 실사로 재탄생하는 디즈니의 명작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 11.20(수) 11:50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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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를 대표하는 '라이온 킹' '백설공주' '릴로 앤 스티치' 등의 작품들이 실사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 메인 볼룸에서 진행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에서는 디즈니의 신규 콘텐츠 라인업이 소개됐다.

가장 먼저 '라이온 킹'의 프리퀄 작품 '무파사'가 다음 달 개봉한다. '무파사'는 디즈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 중 하나인 무파사의 탄생을 그린 작품. 무파사가 정상 자리에 오르기 전까지의 서사를 비롯해, 타카(스카)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디즈니 측은 "이제 몇 주 뒤면 아프리카로 다시 돌아가 위대한 영웅의 탄생 과정을 보게 될 것"이라며 "형제와도 같은 무파사와 타카는 거대한 여정 끝에 하나는 디즈니의 굉장한 왕이, 또 하나는 위대한 빌런이 된다. 그 여정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즈니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백설공주'(1937)는 실사화 버전으로 돌아온다. 마크 웹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레이첼 지글러가 백설 공주로 분한다. 레이첼 지글러는 깜짝 영상을 통해 "완벽한 비주얼과 음악이 준비되어 있다. 하루빨리 이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2년 개봉돼 많은 사랑을 받은 '릴로 앤 스티치'도 새롭게 재탄생한다. 이를 기념해 스티치는 직접 행사장 무대 위로 등장, MC들과 취재진들에 꽃목걸이를 선물로 건네기도 했다. 실사 버전으로 돌아오는 '릴로 앤 스티치'는 내년 5월 개봉한다.

마지막으론 '트론'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15년 만의 속편, '트론 아레스'가 소개됐다. 자레드 레토가 주인공 아레스 역을 맡는다. 내년 10월 개봉 예정.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는 앞으로 공개될 디즈니의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 전 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작품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공개를 비롯해 OTT 플랫폼 디즈니+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가 소개되며, 미국과 아태지역의 스타들이 함께한다. 디즈니는 앞서 지난 2021년 아태지역에서 개최한 첫 번째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APAC 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이듬해인 2022년 진행된 두 번째 쇼케이스에선 디즈니의 2023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 50여 편을 선보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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