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최애돌 4세대 핫아이콘 그룹상은 스트레이키즈와 시크릿 넘버의 몫으로 돌아갔다.

'2023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GLOBAL HEART DREAM AWARDS)가 10일 저녁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와 시크릿 넘버가 최애돌 4세대 핫아이콘 그룹상을 수상했다.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시상은 배우 민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진행했다. 소이현은 "신랑을 밖에서 보니 굉장히 멋있다. 민교진씨 좋아하는 걸그룹 있냐"라고 물었다. 민교진은 "난 아이돌을 모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애돌 4세대 핫아이콘 그룹상 남자 그룹상은 스트레이키즈가, 여자 그룹상은 시크릿넘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우선 저희를 초대해주신 관계자 분들꼐 감사하다. 뜻 깊은 상을 받게 된 이유는 팬분들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시크릿넘버는 "우선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신 하트드림 어워즈 감사하다. 멤버들 부모님 오랜 시간 기다려 주셨는데 감사하다. 꿈같은 하루를 선물해주고 있는 락키들 정말 감사하다.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팬들에게 영광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8인조 보이그룹으로 정규 3집 타이틀곡 '특'으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 뮤직비디오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일본 첫 돔 투어가 5분도 안 돼 매진되며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시크릿넘버는 6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6집 '독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수록곡 '뷰티풀 원'은 팬들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사랑의 가사를 담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2023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K팝 최대의 축제라는 명성에 맞게 화려한 멤버를 구축한 시상식이다. 에이티비오, 보이넥스트도어, 초코원앤투, 엔하이픈, 에펙스, 있지를 비롯해 시크릿 넘버,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싸이커스, 김재환, 슬기(레드벨벳), 알렉사, 에이티즈, 윤하, 이승윤, 제로베이스원, 지코(블락비), 카드, 태용(NCT), 폴킴, 프로미스나인, 하이파이유니콘 등 다수의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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