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방송인 이혜성이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과 이혜성이 일일 제자로 함께했다.

이날 먼저 녹화장에 도착한 이상윤과 이혜성은 서울대 동문이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친해졌다. 경영학과 11학번 이혜성은 "친구들이 오빠를 되게 디테일하게 알고 있더라. '대학 영어' 과목을 못 들어서 졸업을 늦게 했다고 들었다"라고 밝혔고, 물리학과 00학번 이상윤은 "그걸 어떻게 알지?"라며 깜짝 놀랐다.

이상윤은 "1학년 때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인데 그걸 안 했다. 언젠가 들어야 하는데 계속 미루다 졸업까지 미루게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동현이 두 서울대 출신을 신기해하자 이상윤은 "혜성 씨가 나온 경영학과가 과 중에서도 엘리트 과다. 경쟁률이 진짜 높다"고 대신 자랑에 나섰다. 경쟁률을 묻는 질문에 이혜성은 "경쟁률은 모르겠지만 모의고사 봤을 때 전국 50등 안에 들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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