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승기가 '집사부일체' 마지막 방송에 등장했다.

23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종영을 맞이해 지난 6년 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하이라이트 방송을 편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시간을 담았다. 시즌1의 주역이었던 이승기 이상윤도 등장했다.

이승기는 지난 6년 간 219명의 사부를 만났다는 제작진의 말에 "219명을 만났나. 정말 많이 만났다"라고 말하며 놀라워 했다.

이승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부로는 전인권을 꼽았다. 제작진은 그에게 "이정현 사부도 빼놓을 수 없지 않느냐"라며 그의 노래 무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SBS 집사부일체, 이승기

당시 이승기는 '금지된 사랑'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영상 조회수를 다 합치면 조회수가 3500만 뷰다"라고 말해 이승기를 놀라게 했다.

이승기는 "'금지된 사랑'이 그렇게까지 반응이 있을 줄 몰랐다. 다시 가수로서의 마음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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