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집사부일체'가 6년 간의 여정을 끝내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3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2'는 지난 6년 간의 시간을 되짚어보는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년 간의 방송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그려졌다. 그간 총 219명의 사부를 만났던 긴 여정 중 시청자들의 기억에도 강렬하게 남았을 사부들의 모습이 다시 펼쳐졌다.

전인권 윤여정 김병만 박진영 박지성 손예진 조수미 등 여러 사부들과의 추억이 전파를 탄 가운데, 시즌1을 함께 했던 이승기, 이상윤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SBS 집사부일체

이상윤은 '집사부일체'에 대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양세형은 "사부님들의 모든 가르침이 내 삶을 따라가는 것 같은, 책 만 권을 읽은 것 같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김동현 역시 "내 인생에서 화려한 순간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비교적 최근 프로그램에 합류했던 이대호는 "예능을 시작하게 해 준 엄마 같은 존재"라며 '집사부일체' 팀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NCT 도영은 "내가 배울 수 있는 가장 크고 소중한 존재였다", 은지원은 "내 인생에 경험치를 더해준 것 같다"라고 말하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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