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양궁선수 안산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에 합류해 '과몰입'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안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권모술수 너 그렇게 살지 마. 뒤통수 조심해. 권모술수 너 70m 앞에 서있지 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 속의 '권모술수'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악역 권민우(주종혁)을 지칭하는 별명이다. 안산은 악역 권민우에게 양궁 과녁의 사정 거리인 70m를 언급하며 직접 경고를 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안산의 글을 확인한 듯, 주종혁은 자신의 SNS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외로운 권미누. 제가 왜 그랬을까요", "화살은 무서워요"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회 0.9% 시청률에서 5회 9.1% 시청률까지 10배 이상의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화제성 1위를 비롯해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인 신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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