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난달 결혼한 라니아 출신 티애(본명 이태은, 29)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티애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번 달쯤 심예쁜" "안정기 지난 심예쁜"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의 초음파 사진이 담겨 있다.

남편 예준(심예준, 30)도 임신 소식을 팬들에 알렸다. 예준은 인스타그램에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왔네요 청첩장 돌릴 즈음 알게 된 소식이라 안정기에 접어들기 전까지 조심스러워 말을 아꼈지만 얼마 전 의사선생님께 딸이라는 말씀을 전해 듣고 이제야 소식 전하네요. 태명은 '예쁜이'이고요 건강하게 세상에 나올 그날을 기다리며 저도 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티애는 지난 4월 3일 포커즈 출신 예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지인 소개를 통해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고. 연인이 된 지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티애는 지난 2011년 4월 라니아로 데뷔, '닥터 필 굿(Dr. Feel Good)'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예준은 2010년 포커즈로 데뷔, 지난해에는 '샤워하고 나갈게'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티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