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배우 배종옥이 동양식 체질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종옥이 사부로 출연해 자신의 단점을 오롯이 꾸준한 노력으로 극복하는 '자기 관리 비법'을 밝혔다.

이날 배종옥은 조병제 한의학 박사와 함께 등장했다. 조병제는 늑대가 육식동물인 이유에 대해 "장이 짧고 간이 크다. 쓸개즙 분비가 활발하다. 토끼를 통째로 삼켜도 속이 편한 거다. 초식동물은 간이 작다"라며 동양식 체질 MBTI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체질이란 장기의 강약대소에 따라 나눈 거다. 사람의 체질을 오장오부 강약대소에 따라 여덟 가지로 구분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배종옥은 "체질에 따라 성격, 운동법도 모두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조병제는 "사부님 수준이 정말 대단하다. 전문가 수준에 근접할 정도다. 사부님과 같은 금체질은 목이 굵고 어깨가 직각이다. 또한 폐가 강하고 간이 약하다. 육식을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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