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편먹고 공치리'가 시즌3로 돌아온다.

SBS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 측은 4일 "시즌3 제작이 확정됐다. 한층 더 버라이어티하고 독해진 라운딩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편먹고 공치리'는 시즌 1에서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의 대결을 가감 없이 담아냈고, 시즌 2에서는 출연자들 사이에 라운딩을 설계한 '내부의 적'이 숨어있다는 신선한 컨셉을 선보였다. 또한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 3명의 MC와 프로골퍼 유현주는 시즌 1과 시즌 2를 거치며 매회 골프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은 물론,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3는 편먹기부터 플레이 방법부터 승패에 따른 벌칙까지, 라운딩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줄 선택지가 랜덤박스 안에 들어있다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랜덤박스 안 선택지는 MC들은 물론, 함께 라운딩을 펼칠 게스트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어떤 게스트가 '편먹고 공치리'를 찾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탁재훈, 인교진, 성훈, 김병만 등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시즌 3에서도 쉽게 볼 수 없던 특급 게스트들이 출연할 것으로 전해진다.

'편먹고 공치리' 시즌3는 오는 19일 저녁 6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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