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쇼윈도:여왕의 집‘ 이성재와 전소민이 불륜 죗값을 치렀다.

18일 밤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연출 강솔) 마지막회 16회 분에서는 등장인물 한선주(송윤아), 신명섭(이성재), 윤미라(전소민)를 둘러싼 불륜 멜로 결말이 그려졌다.

이날 윤미라는 결국 자신과 불륜을 저지른 비열한 신명섭을 죽이고 감옥신세를 지게 됐다. 미라는 자신을 찾아온 한선주에게 “내가 지은 죄, 내가 떠안고 떠나게 해 달라. 마지막 염치라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선주는 미라에게 “하늘에서 내려준 벌, 잘못된 사랑을 한 죗값, 너도 그거 받아라”라고 못을 박았다. 그는 “죽지 말고 살아서 벌 받아라. 도망치지 말아라”라고 말했고 미라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드라마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극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