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쇼윈도:여왕의 집' 황찬성이 전소민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연출 강솔)이 뒤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그 안에서 캐릭터들이 겪는 감정의 파고, 또 이를 섬세한 연기로 전달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매회 급변하는 인물들의 관계성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끈다. 그중 윤미라(전소민)와 한정원(황찬성)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정원에게 접근해 그의 연인으로 다시 한선주(송윤아)와 신명섭(이성재) 앞에 나타난 윤미라. 그러나 7회 엔딩에서 신명섭과 윤미라의 폭풍 키스 현장이 포착되며 윤미라가 아직 신명섭에게 감정이 남아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21일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8회 방송을 앞두고 한정원이 윤미라에게 프러포즈 하는 장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한정원은 누나 한선주로부터 윤미라가 불륜녀라는 걸 듣고도, 매형과 불륜을 저지른 게 아니면 된다고 말하며 윤미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런 한정원이 받을 충격을 걱정하며 한선주도 진실을 숨긴 상황. 하지만 신명섭과 윤미라의 관계가 계속되는 중에 이들의 관계도 진전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또한 여타 프러포즈의 달달한 분위기와 달리, 이들의 프러포즈 현장에서는 냉랭한 기운이 감지되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로맨틱하게 반지를 건네는 한정원을 갈등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윤미라. 과연 한정원이 윤미라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윤미라는 이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고 결혼을 하게 될까. 폭풍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쇼윈도:여왕의 집' 8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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