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동성 연인인 모델 케이트 해리슨과 부부가 됐다.

1일 보그웨딩 공식 SNS에 따르면 모레츠는 미국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해리슨과 결혼식을 올렸다.

클로이 모레츠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낚시, 승마, 포커 같은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모두와 나누고 싶었다"라며 "케이트가 직접 제작한 포커 매트도 준비했다. 둘째 날엔 라인댄스도 한다"라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킥 애스' '우먼 인 할리우드' 등 다수의 작품으로 미국의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얻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브루클린 베컴과공개 연인으로 지냈지만 이후 양성애자임을 고백, 2018년 케이트 해리슨과 열애를 시작했다.

한편 케이트 해리슨은 배우 그레고리 해리슨과 모델 베티 리 랜디 오크스의 딸로,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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