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노포의 영업비밀'에서 오랜 시간 동안 꽈배기, 육개장을 만들어온 노포가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노포의 영업비밀'에서는 마포와 파주에서 50년 가까이 맛의 내공을 키워온 노포의 비밀을 파헤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이 먼저 향한 곳은 맛의 1번지, 서울 마포에 위치한 소박한 분식집 비주얼의 노포였다. 이곳은 꽈배기뿐 아니라 팥 도너츠, 야채 고로케, 사라다 빵 등 추억의 맛을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두 사람은 오랜 전통의 꽈배기, 야치 고로케 등을 맛본 뒤 "탄수화물로 태어나 인간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이후 이들은 꽈배기 맛의 비결인 반죽물의 핵심 비밀과 47년 장인의 손기술까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파주 금촌동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49년 업력의 육개장 노포였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파주의 유일한 육개장집이기도 한 이 곳은 최근 2030 세대들에게 유명해져 SNS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박찬일 셰프와 박나래는 코를 박고 먹을 정도로 품위를 내려놓게 만드는 육개장에 감탄을 연발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온 이곳만의 놀라운 비결은 물론 비법 양념장과 예사롭지 않은 깍두기의 비법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평균 업력 50년 이상의 노포들은 이날 저녁 7시 2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