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희 "'먼데이키즈 출신', 계속 붙어갈 수식어" [인터뷰 맛보기] |
| 2019. 10.30(수)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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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희 |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한승희가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으로서 갖는 책임감을 털어놨다. 한승희는 최근 새 싱글 '이제와 무슨 소용있겠냐고' 발매 기념 티브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신곡 '이제와 무슨 소용있겠냐고'는 연인과 헤어진 후 힘들어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현실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가수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또 다시 사랑' 등을 작곡한 멧돼지와 그룹 펜타콘 키노가 공동 작곡하고, 한승희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한승희는 지난 2010년 먼데이키즈에 합류하면서 가요계 전격 데뷔했다. 당시 2년 여 간의 공백기를 거친 뒤 이진성, 임한별과 함께 3인조로 재결성되면서 새롭게 활동에 나섰던 먼데이키즈는 보컬 그룹으로 사랑 받았다. 하지만 개인 활동 등의 이유로 2014년 한승희는 팀에서 탈퇴했다. 한승희의 이름 앞에는 지금도 '먼데이키즈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에 대해 한승희는 "'먼데이키즈 출신'이라는 수식어는 제 생이 끝난 이후로도 계속해서 이름 앞에 붙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수로서 첫 시작이 먼데이키즈였던 만큼 이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가수로서 저를 탄생시켰고,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게 만들어준 이름이니까 의미가 크다. 먼데이키즈라는 이름의 무게가 굉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제게는 너무 소중하고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한승희는 "멤버들이 모두 다 노래를 잘하고 사랑받는 곡들이 많기 때문에 먼데이키즈 출신으로서 누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저를 잡아주는 이름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이름이 한승희에게 주는 무게감과 책임감 때문에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고. 그는 "한때는 그 무게가 너무 버거웠던 시절도 있었다. 돌이켜 보면 항상 고맙고 미안한 시간들이다"고 되돌아봤다. 동시에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멤버들과 오랫동안 먼데이키즈를 사랑하는 팬들에 대한 예의이기도 했다. 한승희는 "제가 '먼데이키즈 출신'이란 수식어를 없애면 제가 받았던 사랑을 저버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물론 왜 자꾸 먼데이키즈를 갖고 가냐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지만 저는 앞으로도 먼데이키즈 출신 가수라는 이름으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며 전했다. 한편 한승희 새 싱글 '이제와 무슨 소용있겠냐고'는 오늘(3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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