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이수지의 가요광장' 가수 장재인과 퍼센트가 9년 지기 친구임을 증명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장재인과 퍼센트가 출연해 '썸 뮤직' 코너를 진행했다.

이수지는 장재인을 "모든 여자들의 로망. 출중한 노래 실력까지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장재인은 부끄러워하며 "저를 위한 수식어가 맞냐"며 말했다. 이어 이수지는 "친구 따라 서울 간다는데 이 분은 친구 따라 소속사와 계약했다"며 퍼센트를 소개했다. 퍼센트는 자신의 이름을 네 번 외치며 독특하게 자신을 어필했다.

이날 이수지는 장재인에게 "두 분은 친구 사이냐"고 물었다. 장재인과 퍼센트는 "대학 동기다. 2010년부터 알고 지냈다"며 답했다. 이어 장재인은 "성격이 잘 맞아서 오랜 기간 알고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수지는 "퍼센트가 소속사와 계약하면서 장재인에게 준 선물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퍼센트는 "장재인이 비싼 물건을 좋아한다. 귀여운 옷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장재인은 노래 '누구도 아닌 너에게'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이며 이목이 집중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