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11일 유튜브 '준호 지민' 채널에는 '진짜 신고한다? 혼인신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리고 한 달 뒤인 8월 8일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며 황보라, 이상민을 증인으로 세워 사인을 받았다고 밝혔고,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김지민이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김준호는 그동안 혼인신고를 할 때의 주의사항을 구독자들에게 전했다. 동사무소가 아니라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해야 하며, 증인 2명에게 서명을 받을 때는 도장으로 받거나 정자의 이름을 적어야 한다는 등의 세세한 안내를 전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왜 이렇게 잘 알아?"라고 물으며 재혼하는 김준호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구청에 도착해 혼인신고를 무사히 마쳤고, 김지민은 황보라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했다. 황보라는 "이제 돌잔치만 남았다"라고 농담하며 두 사람이 아이를 낳기를 기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준호 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