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조정석부터 이순재·라미란까지, 목소리 깜짝 출연
2018. 10.18(목) 17:51
완벽한 타인
완벽한 타인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조정석 이순재 라미란을 비롯한 배우들이 목소리로 활약한다.

31일 개봉하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제작 필름몬스터)에서는 전화기 속 목소리로 출연한 배우들의 활약이 재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 속 캐릭터들은 저녁식사 시간 동안 오는 전화를 모두 스피커폰으로 받아야 하고, 이를 위해 수많은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먼저 배우 조정석부터 이순재 라미란 조달환 진선규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목소리를 보탠다.

먼저 이순재는 다혈질 백수 영배(윤경호)의 아버지이자 40년 지기 태수(유해진), 석호(조진웅), 준모(이서진)의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전화기 속에서 출연한다. 근엄한 목소리로 제자들을 자랑스러워하고 탓하기도 하는 그의 목소리는 이순재의 연기를 만나 몰입도를 높인다.

신혼부부 준모(이서진)와 세경(송하윤)의 말다툼을 유발한 세경의 전 남자 친구 연우는 조정석이 맡았다. 시무룩한 목소리와 능청스러운 말투의 조정석 표 연기가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7명의 배우들은 촬영을 하면서도 조정석의 목소리를 알지 못했고, 나중에 정체를 밝혔을 때 깜짝 놀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수현(염정아)을 당황하게 만드는 문학반 친구 김소월의 정체는 라미란이다. 김소월이라는 이름부터 넘치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는 목소리만으로도 염정아와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코믹 요소를 배가시킨다.

이 외에도 외모만큼이나 인상적인 목소리를 연기한 조달환, 진선규 등이 수화기 너머에서 연기를 펼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완벽한 타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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