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블룸·호소다 마모루·류이호, 해외 ★도 함께하는 부산국제영화제 [BIFF 미리보기]
2018. 10.04(목) 17:30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해외 게스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해외 게스트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제이슨 블룸부터 호소다 마모루, 류이한 등 해외 제작자와 감독, 배우들이 부산 방문을 알려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올해로 스물세 번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그 기간만큼이나 남다른 위상으로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이번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국내 배우, 감독뿐 아니라 해외 유명 감독과 배우, 제작자가 직접 참석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영화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트루스 오어 데어' 등을 제작한 블룸하우스의 대표 제이슨 블룸의 내한이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블룸하우스는 재기 발랄한 연출로 공포감을 극대화한 호러 영화 명가로, 이에 새로운 공포 영화 '할로윈'을 들고 부산을 찾는 제이슨 블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 것. 제이슨 블룸은 7일 오후 1시 '할로윈' 상영 종료 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할 제이슨 블룸은 취재진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제이슨 블룸은 이 자리에서 '할로윈'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는 물론, 그간 블룸 하우스의 작품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한국 영화 시장에 대한 소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영화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무비토크에도 참석해 호러 장르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나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방문도 눈에 띈다.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 아이' '괴물의 아이' 등을 통해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형성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신작 '미래의 미라이'로 부산을 방문한다. 특히 와이드앵글 부문, 애니메이션 쇼케이스에 초청된 '미래의 미라이'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 세례를 기록하며 기대를 입증했다.

호소다 마모루는 개막식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스페셜 이벤트 '아주담담'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또한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진다. 국내 관객들과 '미래의 미라이'로 첫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어떤 풍부한 이야기들이 오갈지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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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영화들 역시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된다. 참전을 눈앞에 둔 1914년 이탈리아 카프리 섬의 양치기 소녀가 자유에 눈을 뜨는 내용을 담은 '카프리 레볼루션'이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것. 이에 거장 마리오 마르토네의 선택을 받은 배우 마리아나 폰타니가 내한을 결정,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플래시 포워드 비경쟁 섹션에 초청된 '기억하니?'의 감독 발레리오 미엘리 감독 또한 이번 영화제를 방문한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만남과 사랑, 이별 그리고 재회에 이르는 긴 시간 동안 두 사람의 기억과 감정을 탐색하는 이번 영화를 연출한 발레리오 미엘리 감독은 첫 영화 '텐 윈터스'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소설과 사진전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발레리오 미엘리 감독이 부산영화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올해 베니스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상영돼 호평을 끌어낸 영화 '영원히 젊고 아름다워라'의 레티치아 라마르티레 감독을 비롯해 사르데냐 섬을 배경으로 독특한 코미디를 선보인 '달을 사 버린 남자'의 감독 파올로 주카와 배우 자코포 쿨린 또한 부산을 찾아 이탈리아 영화의 매력을 알린다.

대만의 로맨스 영화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류이호도 만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작인 '모어 댄 블루'의 두 배우 류이호와 진의함이 방문을 예고한 것. 이번 영화는 국내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대만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긴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류이호와 진의함 역시 개막식과 GV를 통해 4박 5일 동안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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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프랑스 영화 '트리트 미 라이크 파이어'의 마리 몽쥬 감독이 내한한다. 이 작품은 지난 5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초청작이자 프랑스 개봉과 동시에 큰 반응을 일으킨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첫 아시아 상영을 앞두고 있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아시아의 창 부문에 공식 초청된 '아사코 Ⅰ&Ⅱ'의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내한 역시 확정됐다. 특히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상영 후 GV에도 참석해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IMDB, 씨네블루밍, 영화 '카프리 레볼루션' '기억하니' '아사코 Ⅰ&Ⅱ'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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