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이아름 선수가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7kg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21일 저녁 SBS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플레너리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하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전이 생중계됐다.

이아름 선수는 중국 루오종시와의 1, 2라운드 대결에서 승기를 잡으며 경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루오종시가 머리 공격을 시도하며 단번에 4점을 얻었다.

이아름 선수 또한 주먹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3라운드가 끝나기 직전 루오종시가 또다시 득점하며 경기가 종료됐다. 루오종시가 금메달을 가져가며 이아름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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