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밴드 M.A.S 0094(마스 공공구사)가 발랄한 에너지를 담은 앨범을 공개했다.

M.A.S 0094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필링 굿 데이(FEELING GOOD DAY)'가 25일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서 M.A.S 0094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연주에 참여했다. 또한 걸그룹 마마무가 속해 있는 RBW엔터테인먼트의 전다운 작곡가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했고, 여자친구의 곡을 작곡한 유명 작곡그룹 이기용배의 서용배가 만든 '15초 후'가 수록되는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필링 굿 데이'는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일들이 연속되는 상황을 담은 곡으로,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리듬이 특징이다.

소속사 모던K엔터테인먼트는 "첫 번째 싱글 앨범이 M.A.S 0094의 진지함과 어른스러움을 보여줬다면, 이번 첫 번째 미니앨범은 이들만의 발랄한 에너지와 소위 '비글미'를 엿볼 수 있는 '반전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이제는 '개념밴드' 뿐만 아니라 '반전밴드'로 불리길 바란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M.A.S 0094는 평균 나이 19세라는 나이답지 않게 지난해 8월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곡 '나비, 꽃을 찾다'를 발표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자선 공연을 펼치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여 팬들로부터 '개념밴드'라는 애칭으로 불려 왔다.

M.A.S 0094는 25일 첫 번째 미니앨범 '필링 굿 데이'를 공개하고, 26일 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모던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