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모델 딜런 펜과 열애 중이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온라인판은 최근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파 배우부부 숀 펜-로빈 라이트의 딸이자 모델인 딜런 펜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텔에서 저녁 식사와 산책을 즐겼다. 두 사람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눠 연인임을 입증했다고.

이들은 앞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래퍼 미키 아발론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한 것이 목격돼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었다. 패틴슨의 한 측근은 “로버트 패틴슨과 딜런 펜이 두 달 때 사귀고 있다”고 귀띔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만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3년간 교제를 해왔으나 스튜어트가 ‘스오누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관계였던 사실이 드러나며 지난 5월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이후 엘비스 프레슬리의 손녀인 라일리 코프와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코스모폴리스'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