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개그맨 김수용, 심정지 사태 이후 심경을 전했다.

3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그맨 김수용 근황 토크가 공개됐다.

김수용은 얼마 전 심장 문제,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정지 20분을 겪었고 기적처럼 다시 깨어났다. 일반적이지 않은 케이스였고, 의사는 이 경우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돌아오는데 “너무 멀쩡해서 놀랐다”고 말했다고.

김수용은 “제가 그간 건강을 너무 만만하게 봤던 것 같다. 음식도 너무 막 먹고 운동도 안 하고 그랬었나보다”라며 이번 기회에 건강에 대해 숙고하고, 그간의 생활 태도를 반성했다고 토로했다.

김수용 심근경색 전조 증상은 귓불 주름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의사는 “노화 한 현상이기 때문에 귓불 주름으로 심장 문제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귀띔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