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주영훈, 지난 여름의 큰 수술 비화를 전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가수 겸 프로듀서 주영훈, 절친 윤다훈, 윤정수 이야기가 공개됐다.

주영훈은 얼마 전, 지난 여름 급성 맹장 패혈증에 긴급 수술을 받았다. 맹장 수술이었다. 그는 “피가 온 몸에 퍼지고 난 다음에 통증을 느낀 것”이라며 “그때 수술을 얼른 해야 한다고 했다. 새벽에 의사가 와서 수술하고, 중환자실에서 3일 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수술 동의서도 사인했던 위급했던 심경을 토로하며 “아버지가 배변 패드를 찬 건 봤는데, 내가 직접 배변 패드를 차보니까 아버지 기분을 알겠더라. 중환자실에 돌아가시기 전 계셨을 때 아버지가 어땠을지 그대로 느껴졌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중환자실에 있으면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더라”라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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