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코미디언 김수용이 퇴원 소식을 전했다.

20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김수용은 건강이 호전돼 이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퇴원한다. 그는 퇴원 후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수용은 앞서 이 병원에서 혈관확장시술(스텐트)을 받았으며, 퇴원 후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 13일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쓰러져 한양대학교 구리 병원에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구급대가 20여 분간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이후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확장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김수용은 1991년 KBS 1회 대학 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으며 KBS 공채 개그맨 7기다.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 인기 개그맨들과 함께 ‘감자골’ 멤버로 활약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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