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튜브 피식대학으로 활동 중인 코미디언 정재형이 팀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16일 정재형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9세 연하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9월 정재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평생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분들만 모시고 진행될 예정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2025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커플 한 쌍이 탄생한다. 제가 장가를 갑니다. 하하"라고 직접 발표했다.

이로 인해 정재형은 지난 1월 결혼한 이용주에 이어 '피식대학'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됐다.

한편 정재형은 지난 2014년 KBS 2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는 동료 코미디언 이용주, 김민수와 함께 구독자 283만명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운영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정재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