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 A씨, SNS에 남자 사진 올렸다 소속사 퇴출
2025. 11.10(월)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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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일본의 17세 아이돌 연습생이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그룹에서 퇴출됐다.

7일 일본 매체 톤보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습생 후지사키 아즈(Fujisaki Azu)는 최근 팝콘과 콜라를 들고 영화관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이 사진 속 음료 컵에 남성의 실루엣이 반사된 장면을 지적하고 나서면서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후지사키가 남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현지 팬들은 "아이돌로서의 순수 이미지가 손상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 이매지네이트는 “중대한 규약 위반이 확인됐다”며 탈퇴를 발표했다. 후지사키는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사과했다.

일본 아이돌 업계에서는 연애 금지가 암묵적 규칙으로 통한다. 이번 논란은 아이돌의 사생활 통제와 팬 문화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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