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제왕절개 후유증을 호소했다.

지난 5일 유튜브 '레이디제인' 채널에는 '늘어진 뱃살, 피부 기미, 탈모 관리 꿀템 찐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23년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한 레이디제인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딸들을 임신, 올해 8월에 무사히 출산했다.

레이디제인은 이날 영상에서 여전한 미모를 뽐내며 등장했다. 그럼에도 레이디제인은 "여자는 출산 후에 확 늙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피부가 푸석해지고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기 시작했다. 영양분이 빠져나간 느낌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다이어트 등을 하며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디제인 유튜브

특히 레이디제인은 쌍둥이를 제왕절개 수술로 낳은 후 여러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복대와 손목 보호대를 꼭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디제인은 "제왕절개를 하면 6개월까지는 복대가 필수라고 한다. 확실히 하고 있으면 다르다"라며 "아이를 업으면 허리가 아프다. 수술을 해서 배에 힘이 없고, 복직근 이개, 즉 배의 근육이 벌어져 있는 현상이 있어 다시 붙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레이디제인은 복부 근육 뿐 아니라 손목, 손가락 마디 등 관절 통증도 호소하며 출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유튜브 '레이디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