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뉴비트가 강인한 정신력을 뽐냈다.

지난 10월 27일 뉴비트는 티브이데일리 사옥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라우더 댄 에버(LOUDER THAN EVER)'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뉴비트 멤버들은 강인한 정신력의 원천을 공개했다.

6일 공개되는 뉴비트의 '라우더 댄 에버'는 신인으로서의 첫인상을 넘어, 글로벌 무대를 향한 뉴비트의 방향성을 선명히 제시하는 앨범이다. 특히 해외 프로듀서들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곡이 영어 가사로 구성돼 누구나 직관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감각적인 사운드를 담았다.

더블 타이틀 곡인 '룩 소 굿(Look So Good)'과 '라우드(LOUD)'를 비롯해 '언빌리버블(Unbelievable)', '내추럴(Natural)'까지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룩 소 굿은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주제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무대 위에서 증명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뉴비트는 자신들을 둘러싼 자신감의 근원에 대해 설명했다. 전여여정은 "저희가 놀러 다니고 얘기만 할 것 같지만, 항상 철저하게 준비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대에서 자유로움과 여유가 나올 수 없다"라고 전했다.

박민석은 '데뷔전부터 쌓아 올린 무모한 도전'을 이유로 언급했다. 그는 "거기서 나오는 헝그리 정신이나, 멘털적인 부분에서 단단해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뉴비트는 데뷔 이전 국토대장정을 해냈다고 덧붙였다. 박민석은 "자체 콘텐츠를 찍는다고 했는데, 첫날엔 다 같이 즐겁게 놀았다. 그런데 다음 날이 되니 배낭과 신발, 의상을 준비해 주셨더라"라며 "강원도 원주부터 회사 사옥까지 걸어서 퇴근이라는 퀘스트가 주어졌다"라고 밝혔다.

박민석은 "다들 힘들어했지만 힘든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은 버틸만하단 마인드로 버티는 것 같다. 이젠 못할 게 없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고, 홍민성은 "지도만 보고 간다거나, 도파민 디톡스에도 효과가 있었다. 추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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