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밴드 티어드랍 베이시스트 겸 자동차 전문 기자 출신 김상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티어드랍 측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티어드랍 베이시스트 김상영 군이 오늘 새벽 너무 이른 나이에 떠났다"라고 밝혔다.

리더 김호세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상영이가 암 투병하며 항암치료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3~4개월 전쯤 병세가 악화됐고 오늘 새벽 떠나게 됐다"고 전한 바다.

티어드랍 측은 "누구보다 밴드와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 가득했던 친구였다. 무겁고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뉴 얼터너티브 메탈 밴드 티어드랍은 2006년 EP 앨범 '티어드랍(TearDrop)'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김상영은 2016년 발매된 2집 앨범 이후 팀에 합류해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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