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김희재가 ‘더 트롯쇼’에서 진행뿐 아니라 깊이 있는 음색을 선보였다.

김희재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 출연, 첫 미니앨범 ‘희스토리(HEE'story)’ 타이틀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을 불러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김희재는 ‘더 트롯쇼’의 메인 MC다운 매끄러운 진행력을 선보이며 생방송의 현장감을 더욱 살렸다. 김희재는 적재적소에 다음 무대를 소개하며 현장 반응을 유도하는가 하면,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여유를 보여주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특히 김희재는 MC 활약을 뒤이어 후반부 신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 무대를 꾸며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섬세한 가창으로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을 부르며 아련한 분위기를 안기는가 하면, 갈수록 몰아치는 가창으로 강렬한 전율을 일으켰다.

김희재의 최근 타이틀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이 수록된 첫 미니앨범 ‘희스토리’를 발매, 전곡이 발라드인 앨범으로 가을 감성 정조준에 나섰다. 김희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과 이별, 슬픈 날과 좋은 날까지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우리의 인생을 위로하고 공감하며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선보인다.

한편, 김희재는 SBS Life ‘더 트롯쇼’와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밤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재는 향후 11월 1일과 2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2025 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 ‘희열(熙熱)’을 개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Life ‘더 트롯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