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 5기 멤버 예잔이 데뷔 첫 OST를 가창한다.

예잔은 오늘(1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의 네 번째 OST '얼론(Alone)'을 발매한다.

'단죄'는 피싱 사기로 가족, 꿈, 인생 전부를 잃게 된 무명 배우 하소민(이주영 분)이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 '일성파'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엄마를 위한 딸의 외롭고도 담대한 사투를 그린 딥페이크 복수극으로, 현실성 높은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높은 몰입을 이끌고 있다.

예잔이 부른 '얼론'은 이별 후 사랑했던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예잔의 호소력 짙은 보컬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 감성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져 애절하면서도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별의 아픔 속에서도 다시 사랑을 꿈꾸는 '얼론' 속 화자의 모습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는 주인공 '하소민'의 감정선과 일치해 몰입감을 배가할 전망이다.

예잔이 속한 가비엔제이 5기는 최근 데뷔 앨범 '더 가비엔제이(The Gavy NJ)'를 발매, 타이틀곡 '해피니스(Happiness, 2025)'로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입증하며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았다. 예잔은 '얼론'을 통해 감성 보컬리스트 면모를 과시, 본격적인 음악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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