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현빈의 철벽남 면모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아이즈매거진 SNS 계정에는 "예진핸드 언니 아니면 손 하트 안 해주는 남자. 위트까지 갖춘 완벽한 철벽남 현빈"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영화 '보스' VIP 시사회 포토월 현장으로, 현빈은 한 팬이 반쪽 하트를 만들어 보여주자, 이를 이어 완성하지 않고 오히려 하트를 접어 눈길을 끌었다.

예상 밖의 '하트 철벽' 반응에 누리들 사이에서는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전 세계 유부남 필수 시청 영상" "철벽 치는 모습도 매너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해당 게시글에 아내 손예진이 선글라스 얼굴 이모티콘과 엄지척 이모티콘을 남기고, '좋아요'까지 눌러 더욱 이목을 끌었다.

현빈, 손예진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고 2022년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도 서로의 작품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손예진은 현빈 주연작 '하얼빈' VIP 시사회에 참석했으며, 지난달에는 현빈이 손예진의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어쩔 수가 없다' VIP 시사회에 함께해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한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아이즈매거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