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각종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대만 뉴스 채널에 등장했다.

지난 29일 대만의 TVBS·USTV 등 뉴스 채널은 백종원 대표의 대만 방문을 보도했다. 백 대표는 자사의 식당을 찾아 쌈을 싸 먹는 방법을 직접 알려주고 사업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TVBS는 백 대표의 원산지표시법 위반 논란 등을 함께 다루면서, 백 대표가 논란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백 대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 여러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백 대표는 "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다"며 "제가 바뀌어야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단 것을 깨달았다"며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다. 더본코리아의 성장과 가맹점주님들의 발전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다.

이와 관련 더본코리아 측은 "현지 언론사의 취재 요청에 대해 인터뷰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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