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채널A가 운영하는 프로야구 팬덤 플랫폼 ‘야덕픽’의 9월 3주차 ‘주간픽(PICK)’ 투표에서 KT 위즈 허경민이 1위를 차지했다.

“존재만으로 든든한 수비 장인은 누구?”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주간 투표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야수들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KT 허경민이 2825표를 얻으며 최고의 수비 장인의 자리를 차지했다.

KT에 새 둥지를 트며 올 시즌을 시작한 허경민은 여전한 리그 최정상급 3루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매서운 공격력을 갖춘 선수가 즐비한 3루수 포지션에서 허경민은 23, 24시즌 KBO 수비상 수상과 함께 8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 등 꾸준한 컨택 능력으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2위는 FA 최대어로 꼽히는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차지했다. 뒤이어 넓은 수비 범위와 맹타로 LG 트윈스 1위를 견인하고 있는 신민재가 3위에 올랐다.

‘야덕픽’은 매주·매달 다양한 투표 주제를 제시해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투표하고, 투표 결과에 따라 선수에게 특별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팬덤 기반의 서비스다.

주간PICK 1위 선수에게는 온라인 기사 리워드, 월간PICK 1위 선수에게는 서울 시내 중심가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가 제공되어 팬들에게 ‘내 선수를 직접 1위로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지는 주간PICK 투표 주제는 ‘얼굴에 야구가 없는데 왜 잘해? 싶은 선수는?’이며, 월간PICK 투표인 ‘9월 야덕픽 베스트 플레이어’ 주제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투표는 ‘야덕픽’ 공식 웹사이트 및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공식앱 ‘야덕픽’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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