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데뷔를 알린 아이딧의 멤버들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IDID·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아이딧은 스타쉽의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그룹이다.

이날 저녁 6시 발매되는 아이딧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은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를 포함해 8곡이 수록돼 있다.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담은 곡으로, 이들만의 청춘 에너지를 전달하는 곡이다. 이외에도 '슬로 타이드(SLOW TIDE)', '스텝 잇 업(STEP IT UP)', '아임퍼펙트(ImPerfect)', '소 굿(So G.oo.D)(네가 미치도록 좋아)', '스틱키 밤(STICKY BOMB)', '꿈을 꿰뚫는 순간(飛必沖天)', '꽃피울CROWN' 등 완성도 높은 곡들이 데뷔 앨범에 실렸다.

이날 장용훈은 "가수를 꿈꾼 순간부터 무대를 꿈꿔왔는데, 데뷔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고, 김민재는 "간절하게 데뷔하겠단 믿음이 있었다. 저희가 얼마나 멋진 아이딧이 될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딧은 이날 저녁 6시 '아이 디드 잇'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발을 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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