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Mynavi TGC 2025 A/W를 빛내며 글로벌한 파급력을 증명했다.

이펙스는 지난 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사상 최대급의 패션 페스타 ‘제 42회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 2025 어텀/윈터(The 41st Mynavi TOKYO GIRLS COLLECTION 2025 AUTUMN/WINTER)’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펙스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에 이어 정규 3집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의 라이브 무대로 오프닝 액트를 책임졌다. 서정적인 감성과 청량감이 동시에 묻어나는 군무로 몰입감을 끌어올린 이펙스는 다이내믹한 동선과 섬세한 표정 연기를 오가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터트렸다.

2년 연속 TGC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이펙스는 두드러진 현지 존재감과 인기를 증명했다. 이펙스는 지난해 진행된 ‘TGC 틴 2024 윈터(TGC teen 2024 Winter)’에서 미니 2집 타이틀곡 ‘두 포 미(Do 4 Me)’, 정규 2집 수록곡 ‘마이 걸(My Girl)’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올해는 멤버 뮤, 백승이 ‘TGC 구마모토 2025(TGC KUMAMOTO 2025)’ ‘TGC 카가와 2025(TGC KAGAWA 2025)’에서 우월한 피지컬과 비주얼로 런웨이를 장악하기도 했다.

또 이펙스는 올 상반기 일본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청춘결핍’, 하반기에는 세 번째 팬콘 ‘낭만 청춘 (ROMANTIC YOUTH)’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쉼 없는 공연 활동으로도 현지 팬들과 교감했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 7월 청춘 3부작 시리즈의 피날레 앨범인 정규 3집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로 차별화된 청량 콘셉트를 선보이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서울과 도쿄, 오는 10월 4일에는 마카오에서 2025 팬콘 투어 ‘낭만 청춘’을 이어가며 글로벌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이펙스는 계속해서 다양한 무대와 공연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마이나비 TGC 2025 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