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채널A가 운영하는 프로야구 팬덤 플랫폼 ‘야덕픽’의 ‘월간픽(PICK)’ 8월 베스트 플레이어 투표에서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1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은 지난 8월 한 달간 5경기(30.1이닝)에 선발 등판해 퀄리티 스타트 3회, 평균자책점 3.26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 없이 2패만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류현진은 팀을 위해 4일 휴식 후 등판을 자처하거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미안해 하는 김경문 한화 감독에게 ‘팀이 이기면 됩니다’라고 답하는 등 최고참답게 팀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품격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은 그에 화답하듯 류현진에게 총 2만3774표 중 무려 6070표를 투표하며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 1위 자리를 안겨줬다.

‘월간픽(PICK)‘ 투표 1위에 대한 리워드로 9월 중 명동 리모와빌딩 전광판에는 류현진의 활약상을 담은 광고 영상이 게재될 예정이다.

이어 ‘월간픽(PICK)‘ 2위에는 8월 동안 4할의 맹타를 휘두른 두산 양의지가 자리했으며, 3위는 LG 박동원이 차지했다.

‘야덕픽’은 매주·매달 다양한 투표 주제를 제시해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투표하고, 투표 결과에 따라 선수에게 특별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팬덤 기반의 서비스다.

주간PICK 1위 선수에게는 온라인 기사 리워드, 월간PICK 1위 선수에게는 서울 시내 중심가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가 제공되어 팬들에게 ‘내 선수를 직접 1위로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지는 주간PICK 투표 주제는 ‘내 마음도 훔쳐버린 도루 장인은?’이며, 월간PICK 투표인 ‘9월 야덕픽 베스트 플레이어’ 주제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투표는 ‘야덕픽’ 공식 웹사이트 및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공식앱 ‘야덕픽’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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