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재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TOGE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맡았다.

지난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년 데뷔 7주년을 맞는다. 아이돌들에게 ‘마의 7년’으로 통하는 전속계약 종료 시기를 목전에 둬 재계약 여부에 세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최근 수빈이 한 예능에 출연해 관련 이야기를 해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더 커졌다.

이날 수빈은 “멤버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라며 “우리 다섯 명이 다 동일한 의견인데 다섯이서 함께할 때가 제일 행복하고 다섯이서 오래 노래하고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견도 동일히다”라면서 “아직 논의 중에 있지만 긍정적인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 본다”라고 말했다.

휴닝카이 역시 “모아(팬덤명)도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크게 걱정을 안 했으면 좋겠다. 다섯 명 모두 음악을 좋아해 계속 음악을 보여주려고 한다”라면서 “크게 걱정을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