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신보 발매를 앞두고 스페셜 예능으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14일과 16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S)’는 안식처를 벗어난 소년들이 과거의 갈등과 위기를 마주하며 겪는 사투를 그린 자체 콘텐츠다. 추리·드라마·서스펜스 장르와 촘촘한 스토리텔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열연이 조화를 이뤄 전 세계 모아(팬덤명)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오는 21일 발매되는 정규 4집 ‘별의 장 : 투게더(별의 장: TOGETHER)’의 서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신보가 전하고자 하는 ‘함께의 의미’를 예능으로 확장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콘셉트 트레일러, 사진 등 앨범의 서사를 담은 비주얼 콘텐츠를 선보인 데 이어 예능까지 릴리스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다섯 멤버는 ‘헬로 스트레인저’에서 누군가에 의해 6년 전 폐교된 고등학교에 모인다. 졸업 후 사이가 틀어졌던 이들은 이곳에서 의문의 사건과 마주하며 서로를 의심하고 갈등을 폭발시킨다. 이어 과거 학교에서 벌어졌던 살인사건과 이에 얽힌 관계가 서서히 드러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서로를 이해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신보와 연계된 촘촘한 기획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연출도 화제를 모았다. ‘크라임씬’ 시리즈의 전효진 작가와 넷플릭스 신작 ‘크라임씬 제로’ 제작진, ‘피지컬: 100’ 촬영팀 등이 참여해 영상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1일 저녁 6시 정규 4집 ‘별의 장 : 투게더’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Beautiful Strangers)’는 트랩(Trap) 리듬의 힙합(Hip hop) 장르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폭발적인 반주로 대비를 극대화한다. 멤버들은 이 곡을 통해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