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제노와 재민이 복근을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12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엔시티 드림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가 개최됐다. 10일부터 진행된 공연은 3회 모두 전석 매진으로 총 6만 관객을 동원하며 엔시티 드림의 굳건한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은 정규 5집 앨범 발매 직전 개최된 단독 콘서트로 엔시티 드림의 '2025 엔시티 드림 투어(2025 NCT DREAM TOUR)'의 서막으로, 시간 여행 콘셉트와 맞물려 엔시티 드림의 과거와 미래에 관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세트리스트와 규모감 있는 연출로 이목을 끌었다.

이날 미래와 과거를 이어 유토피아 세계관에 도착한 엔시티 드림은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 '스트롱거(STRONGER)' '스무디' 무대를 연이어 펼친 가운데, 재민과 제노가 복근을 깜짝 공개해 시즈니(팬덤명)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다음 멘트에서도 연이어 두 사람의 복근을 연이어 공개하며 시즈니들의 귀를 찢는 듯한 환호가 이어졌다.

이는 마크의 아이디어였다고. 마크는 "내가 아이디어를 냈다기 보단, 제노, 재민이가 짝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노래가 '스트롱거'라길래 벗자고 제안했는데 받아들였다. 애들도 괜찮다고 해서 진짜가 된 사건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시티 드림의 네 번째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16~17일 방콕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 8월 30일 홍콩 카이 탁 스타디움, 9월 27~28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0월 18~1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 12월 6일 타이베이돔, 12월 13~14일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다. 추후 공연 일정은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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