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피지컬 앨범이 발매된다.

오는 30일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연출 김석윤)의 OST 피지컬 앨범이 정식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그룹 아이브(IVE) 멤버 리즈, 가수 이무진, 제휘, 소수빈, 옥상달빛, 어바웃(4BOUT), 샘옥(Sam Ock), hwyl(휘일) 등 총 8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가창곡 8곡과 드라마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채운 스코어 트랙 12곡까지 총 20곡이 수록된다.

먼저 '운명'은 이무진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재회의 순간을 담았다. 샘옥의 '씽크 오브 미(Think of Me)'는 사랑과 인생을 회상하는 따스한 노래로 듣는 이의 기억 속 사랑을 그렸다. 소수빈의 '재회'는 박인희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트랙으로 이별과 재회의 경계에 선 인물의 감정을 표현한다.

'행복하자'는 제휘의 맑고 담백한 보컬로 전해지는 위로의 곡으로 "행복하려고 애쓰며 살아가는 거니까"라는 메시지를 건넨다. 옥상달빛의 '나의 전부'는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음악 속 다정한 포옹 같은 곡이며 hwyl의 '반쪽'은 사랑을 통해 나에서 우리로 변화해 가는 감정의 서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리즈가 부른 '헤비 러브(Heavy Love)'는 웅장한 스트링과 청아한 보컬로 사랑의 무게를 서사적으로 풀어낸 감성 발라드다. 어바웃(4BOUT)의 '영원마차'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건네는 마지막 인사를 그린 곡이다.

김태성·조경희 음악감독이 참여한 12곡의 오리지널 스코어는 인물들의 심리, 장면의 분위기, 서사의 흐름을 음악으로 그려냈다. 이와 함께 앨범은 92페이지 분량의 북릿, 홀로그램 웰컴 티켓, 엽서 4종 세트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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