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하이파이브'의 배우 이재인이 팀의 호흡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파이브' 인터뷰에서 이재인은 작품에 대한 사명감을 드러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는 장기이식을 통해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이들의 능력을 노리는 자들과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활극이다. 이재인은 극 중 태권소녀 완서 역을 맡았다.

이날 이재인은 극 중 '하이파이브' 팀의 호흡을 언급하며 "마주쳤던 장면중 저희가 얘기를 가장 많이 했던 장소가 치킨집이었다. 초반에 촬영을 한 장면인데, 저희 팀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제가 다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시고 제가 팬에 가까웠다 보니까 호흡을 맞추다 보니 웃겨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치킨집을 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인은 "평소에 얘기하듯 진지하게 촬영했는데 영화에선 코믹하게 나왔더라. 편안에게 얘기만 해도 재밌게 나올 수 있구나 하는 걸 배웠던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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