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해밀ㆍ제이미 리 커티스, LA 산불로 대피 "93년 이후 최악의 화재" [TD할리웃]
2025. 01.09(목) 11:22
마크 해밀, 제이미 리 커티스
마크 해밀, 제이미 리 커티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대피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8일(현지시간) "'스타워즈'로 유명한 배우 마크 해밀과 오스카상 수상자 제이미 리 커티스가 수만 명의 사람들과 함께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다"라고 보도했다.

CNN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산불은 7일 오전 LA 해안가 부촌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처음 발생, LA 일대에서 불고 있는 국지성 돌풍 샌타 애나로 인해 순식간에 확산됐다. 집계에 따르면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만 임야 등 1만5000에이커(약 60㎢)가 불에 탔고, 3만7000여 명이 대피했다.

심지어 같은 날 밤엔 LA 인근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이튼과 허스트, 8일 아침엔 우들리에서도 산불이 났다. 특히 이튼에서 발생한 산불로 2명이 사망하고 1만600에이커(약 43㎢)가 불에 탔다고 해 충격을 사고 있다. 현재 5만20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마크 해밀과 제이미 리 커티스는 퍼시픽 팰리세이드 인근에 거주하던 주민으로, 이들도 대피령을 받아 현재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상태다. 마크 해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녁 8시 15분, 아내 그리고 반려견 트릭시와 함께 할리우드에 있는 딸 첼시의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번 화재는 93년 이후 가장 끔찍한 화재다. 모두 집에서 안전하길 바란다"라고 적었고, 제이미 리 커티스는 "피해를 본 주민들과 힘들게 일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기도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마크 해밀, 제이미 리 커티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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