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권화운, 엄현경에 "여기서 멈춰라" 경고 [종합]
2024. 05.30(목) 19:41
용감무쌍 용수정
용감무쌍 용수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 권화운이 엄현경에 경고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 19회에서는 이두혁(이서한)이 깨어난 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용수정(엄현경)은 이두혁이 깨어난 걸 두고 최혜라(임주은)를 압박하며 그를 떠봤다. 하지만 최혜라는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다. 누구라도 원망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할 순 없지 않냐"라고 발뺌했고, "돈도 주고 무릎도 꿇었다고 하던데 그건 무슨 소리냐"라고 되묻자 "내가 그 인간한텐 돈을 줬다고? 내가 무릎을 꿇어? 다 죽어가는 인간 살려놨더니 아주 소설 쓰고 앉아있네"라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용수정은 "이두혁이 죽어가고 있었냐"라고 의문을 품었으나 최혜라는 "뭘 떠보려 하는 거냐"라며 화를 냈다.

이때 주우진(권화운)이 이들 앞에 나타났다. 말다툼을 벌이는 용수정과 최혜라를 이상하게 여긴 주우진은 다툼의 이유를 물었고, "할 말이 있다"는 용수정을 따로 불러냈다.

주우진과의 만남에서 용수정은 재심 신청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들은 주우진은 "안 하면 안 되냐. 그리고 용수정 씨 재심 신청 못할 수도 있다. 내가 걱정이 돼서 그런다"라고 경고했으나 용수정은 "뭔가 아시는 것처럼 말씀하신다. 난 내 길을 가려 한다. 내 앞길만 막지 말아 달라"라며 강경한 의지를 밝혔다.

용수정은 여의주(서준영)에게도 재심 신청을 할 것임을 알렸다. 그는 "이두혁이 깨어났다"라고 밝히면서도 "다만 상태가 아직 안 좋다. 최근 기억도 없고 내가 누군지도 모른다. 보고도 못 믿겠더라"라고 설명했고, 여의주는 "기억이 없는데 뭘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라고 걱정했다. 그럼에도 용수정이 "뭐라도 해봐야지. 기억을 찾으면 더 좋고. 본부장님은 재심 신청하지 말라더라. 나 다칠까 봐 걱정하더라. 그런데 그거 무서워서 물러서긴 싫다. 전사하더라도 해볼 건 해보고 장렬히 전사할 거다"라고 하자, 여의주는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라"라고 답하며 힘을 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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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 용수정은 징계 재심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소명 자료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게끔 일정을 내일모레로 앞당긴 것.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도 용수정은 쉴 틈 없이 소명 자료를 준비하며 재심을 준비했다.

하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이두혁은 아무 공지도 없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였고, "환자 개인정보 보호법 때문에 어디로 갔는진 알려드릴 수 없다"는 답변만을 받았다. 다행히 용수정은 이두혁 아이를 임신한 아내 흉내를 내며 이두혁이 있는 곳을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이두혁이 이송된 병원으로 향했지만, 이번엔 주우진이 "여기서 멈춰라"라며 가로막았다. 용수정은 "도대체 누굴 지키려고 그러는 거냐"라고 캐물었고, 주우진은 고민 끝에 "우리 스캔들 배후에 있는 사람이 내 어머니 민경화(이승연) 사장이다. 그러니까 여기서 멈추고 돌아가라. 마지막으로 부탁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용감무쌍 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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