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가 AOMG를 떠난다.

AOMG는 28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AOMG는 그동안 네 사람을 향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큰 사랑을 부탁드린다. 네 사람의 새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AOMG는 가수 박재범이 지난 2013년 설립한 회사로 그레이는 설립 직후부터 이 회사와 함께해 왔다. 우원재는 2017년, 이하이와 구스범스는 2020년 이 회사와 계약을 맺고 소속 가수로 활동해 왔지만, 다시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박재범은 지난 2021년 12월 대표 이사직 사임 후 모어비전을 새로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후 대표이직을 맡아온 DJ 펌킨(김수혁)이 최근 사임하고 하이어뮤직을 이끌던 유덕곤 대표가 새롭게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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