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연인 엘시나 카이로바와 결별했다.

US 위클리는 27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가 결별했다. 두 사람이 서로 함께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된 엘시나 측이 먼저 결별의 뜻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둘 사이에 악감정은 없다. 그저 관계에 대한 서로의 생각이 달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결별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빠른 결혼을 원한 반면 엘시나 카이로바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달 초 한 매체로부터 톰 크루즈가 엘시나 카이로바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1962년생인 톰 크루즈는 올해 61세로, 엘시나 카이로바와는 25살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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