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모모랜드 남동생' 그룹으로 통했던 티에프엔(TFN)이 공식 해체를 알렸다.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티브이데일리에 "TFN의 전속계약 및 그룹 활동이 종료된 게 맞다"라고 밝혔다.

MLD엔터는 이날 정오, 팬카페에 공지문을 게재해 관련 소식을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

TFN은 T1419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1년 1월 데뷔했다. 한일 합작 9인조 보이그룹으로 모모랜드를 탄생시킨 MLD엔터테인먼트의 새 프로젝트란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이듬해인 2022년 10월에는 그룹명을 TFN으로 변경하고 새 도약을 선언했다. 하지만 그룹명 교체와 함께 발매한 미니 1집 '비포 선라이즈 파트 4'(BEFORE SUNRISE part 4)가 이들의 마지막 국내 활동 앨범이 됐다.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서는 지난해 4월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 2집 '아워 틴:옐로우 사이드'(OUR TEEN: YELLOW SIDE)이 있었다. 하지만 이 앨범을 끝으로 TFN의 활동은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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